▲ 유재균 팀장

부천시의회(의장 김문호) 유재균 의사팀장은 17년간의 의회 재직기간동안 근무하면서 겪은 내용을 사례위주로 엮어 저술한 책 ‘지방의회 쟁점 사례(부제 : 이의있습니다)’ 개정판을 출간했다.

‘지방의회 쟁점 사례(부제:이의 있습니다)’ 책은 유 팀장이 회의진행 보좌나 의회 관련업무을 추진하면서 습득한 지식과 정보들을 되짚어보고 정리해 돌발 상황이나 또 다시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어 보기 위해 지난 2012년 ‘지방의회 운영 및 우수사례(부제:이의 없으십니까?)’ 개정판이다.

유 팀장은 “17년간 의회에 근무하면서 지방자치에 대한 남다른 기대와 지방의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현안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직접 체험한 의회운영과 회의진행 사례를 바탕으로 축적된 지식과 흩어져 있는 정보를 정리해 회의 진행상의 여러가지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와 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식과 공문 등을 구분해 기술했다” 밝혔다.

책은 제1편 의사운영, 제2편 위원회운영, 제3편 의회운영으로 나누어 의안처리와 회의진행 지원 기법과 사항별 관련자료와 법령 및 조례, 회의진행 시나리오, 그리고 각 지방의회의 쟁점사항, 안전행정부와 국회 등의 질의 응답, 판례, 의안 발의 서식과 결과 이송 공문, 지방의회의 운영현황과 의회 행사 등 실무에 필요한 자료들을 묶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유 팀장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고, 새로이 지방의회 업무를 접하는 공무원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내용을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의회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며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면서“그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연구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