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변호사가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 장덕천 변호가사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장덕천 후보는 28~29일 이틀간 실시된 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최종 경선에서 당원 54.52% 일반시민 56.89% 얻어 당원 45.48% 일반시민 43.11%를 얻는데 그친 조용익 후보를 누르고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후보로 선출된 장덕천 후보는 “더 열심히는 해서 좋은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덕천(52세) 후보는 전라북도 남원 출신으로 부천남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를 다녔으며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장 후보는 부천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으며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다.

한편 최종 경선에서 탈락한 조용익 예비 후보는 “후회 없는 최선을 다했다. 부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경주했던 모든 후보들에게 감사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9명이었지만 우리는 ONE TEAM이었다. 장덕천 예비후보가 부천시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잘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선 결과에 대한 장덕천 예비후보의 입장문>

존경하는 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이 순간이 오기까지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순간 고마우신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먼저, 지난 1차 경선에서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결선경선에 함께하지 못한 [류재구ㆍ나득수ㆍ김종석ㆍ강동구] 네 후보님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과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낙천 후 쓰라린 마음을 달랠 틈도 없이, 부천발전과 당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저, ‘장덕천’과 정책연대라는 대승적 결단을 내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네 분의 큰 결심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네 분 후보님들뿐만 아니라, [서진웅] 후보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큰 충격 속에서도 대의를 위해 과감한 결정과 저를 도와 승리로 이끌어 주신 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를 포함하여 모두가 여섯 명의 ‘장덕천’이었습니다!

오늘의 이 승리는 다섯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본선에서 기필코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안정화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저와 함께 최종후보로서 좋은 경쟁을 펼쳐주신 [조용익] 후보님께도 심심한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당의 승리와 부천발전을 위해 저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이제 저는 부천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주자로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부천시민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4개 지역위원회와 협력하여 기필코 당의 승리를 이끌겠습니다.

늘 시민의 시각으로 시정을 살피는 ‘내 곁의 시장!’이 되어, 부천시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부천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끝까지 많은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천시장 예비후보 장덕천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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