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원미구 중동 일대의 상업용지 3733.1㎡를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매각키로 했다.

부천시 공유재산인 중동 1141-3(롯데백화점 인근) 일대 토지는 택지개발 당시 매각되지 않은 상업용지로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140m가량 떨어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왕복 10차로 도로와도 인접해 있다.

공개매각의 예정가격은 364억 1261만 3200원으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해당 부지에는 주상복합 공동주택, 제1·2종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의료시설(정신병원,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운동·업무시설 등을 지을 수 있다.

용적률은 상한 1200% 이하이며 높이는 5층 이상으로 최고층 제한이 없는 등 토지 이용 가치가 큰 중심상업지역이다.

공개매각 토지는 22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에 매각 공고를 한다. 매수를 원하는 경우 온비드에 회원가입 후 9월 15일 오후 4시까지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하고 매각대상 시유지의 입찰대상 물건을 확인한 후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10% 이상) 납부와 함께 입찰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공개매각의 예정가격은 364억 1261만 3200원으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1인 이상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