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부천시장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는 14일 “자유한국당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을 부천시장 후보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은 지난 3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부천시장 출마를 준비해왔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이 김 전 청장의 공천을 미루면서 지난 4월 11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청장은 당시 성명서를 통해 “이 시간 이후 후보 공천에 따른 활동을 접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인규 전 오정구청장은 “연락은 받았다. 그러나 가족을 설득시키는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대진표는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자유한국당 김인규 △바른미래당 이승호 △무소속 윤병국 후보로 확정될 전망이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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