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18일 최환식 전 도의원을 부천시장 후보자로 공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6‧13 지방선거에서 맞붙을 부천시장 후보 대진표가 확정됐다.

▲ 장덕천(민주당), 최환식(한국당), 이승호(미래당), 윤병국(무소속) 부천시장 후보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부천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후보, 자유한국당 최환식 후보, 바른미래당 이승호 후보, 무소속 윤병국 후보 등 모두 4명이다.

대진표가 확정됨에 따라 정당 및 무소속 시장 후보캠프는 당선을 위한 선거전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후보는 9명의 예비후보자와 경선을 거쳐 지난달 29일 부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장덕천 후보는 민주당 공천이 확정된 이후 경선에서 경쟁을 펼쳤던 8명의 후보를 모두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으로 임명하는 등 본선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장덕천 후보는 25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정식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기로했다.

후보등록 1주일을 앞두고 가장 늦게 후보로 확정된 한국당 최환식 후보는 본선준비를 체제를 마련하고 선거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른미래당 이승호 부천시장 후보는 지난 4월 19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바꾸자 부천, 가자 미래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부천을 바꾸겠다”며 부천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선거에 올인하고 있다

윤병국 무소속 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3월 2일 가장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동식 선거사무소 운영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며 정책을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6.13 지방선거 후보지 등록은 24~25일 양일간이며 31일부터 선거전날인 6월 12일까지 선거운동을 실시한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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