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부천시의원 선거에(심곡1‧2‧3동, 원미2동, 소사동)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안효식 후보가 19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음재 자유한국당 원미갑 당협위원장, 이재진 원미을 당협위원장, 김완영‧유지훈‧김은주‧김경윤‧황재성 경기도의원 후보, 곽내경‧이상윤‧방춘하김환석‧윤병권‧이학환 부천시의원 후보, 김규태 영남향우회 회장 등 안 후보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효식 후보는 “2014년 낙선했다. 6대 의회 의정활동 중 생활임금조례 등 다양한 조례를 만들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장렬하게 전사했다”며 “4년을 울며 기다려왔다. 이번에는 원미갑 민원 심부름꾼 안효식을 꼭 당선시켜달라”고 말했다.

이음재 당협위원장은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유권자들로부터 욕을 많이 먹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용기를 잃지 않고 유권자를 만나 한 표 한 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전 시의원 안효식 살아 돌아왔다. 자유한국당을 위해 꿋꿋하게 자리를 지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단독 후보로 공천됐다. 여기 계신 분들이 안효식 배우자 역할을 하셔서 확실하게 당선시키자”고 말했다.

이재진 당협위원장은 “원미갑을 지켜온 안효식 후보는, 낙선 이후에도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해 온 사람이다”며 “돌아온 부천의 자식, 든든한 부천의 일꾼,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힘 모아주자”고 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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