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이하 장덕천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5월 24일 오전 9시 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압승을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장덕천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후 오전 10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의 소통과 참여로 책임행정 구현 및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장 후보는 출마선언을 통해 부천의 모든 현안들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클래스-업, 창의도시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공개하고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특히 “희망을 더하고 갈등은 뺍니다. 혁신을 곱하고 행복은 나누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장덕천 후보는 같은 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과 함께 부천현충탑을 참배하고 “부천을 부천답게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덕천 후보는△사람 먼저, 노동 존중, 일자리 경제도시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안전이 보장된 안심도시 △신나고 즐거운 교육도시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예술도시 △더불어 잘 사는 복지도시 △소통과 섬김 행정으로 신뢰받는 미래도시 등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생산적 일자리 경제정책 실천(부천인재취업재단 설립 등) △원도심권 도시재생지원과 주거환경 재창조(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과 공영 주차장 조성 등) △안전 최우선, 여성친화 도시 조성(고도정수처리로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건강한 사회복지인프라 구축(영·유아 진료비 지원 확대 등) △미세먼지 낮춤과 더 빠르고, 더 편리해지는 교통(깨끗하고 안전한 교실과 학생 건강권 확보 등) △탄탄한 미래성장 플랫폼 구축(대장동 「노사상생특구」 친환경산업단지로 조성 등) 등의 7대 핵심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 선거 ‘THE·DREAM 선거대책위원회’는 5월 25일(금) 오후 4시 부천소풍터미널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클래스-업, 창의도시 부천’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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