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경기도의원선거(부천7선거구)에 출마하는 이진연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파란을 일으키겠다”며 필승을 다짐했다.

27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 개소식에는 원혜영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안정숙여사(원혜영 국회의원 부인), 서영석 경기도의원, 김영국 전 오정구청장등이 참석해 이진연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부천시장 후보, 염종현‧권정선경기도의원 후보, 김병전, 김춘우, 권유경, 이소영, 김성용, 박홍식, 송혜숙(비례) 시의원 후보 등이 참석했다.

원혜영 의원은 “이진연 후보는 3선이 되면 여성시의장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도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서영석 도의원의 불출마로 출마했다”며 “잘 할 것으로 믿는다. 이 후보는 당선되면 부천의 교육과 경기도의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상희 의원은 “김만수 부천시장의 불출마로 부천에 큰 변화가 생겼다. 그 어느때보다 여성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민주당의 도의원 후보만 3명이다. 바람직한 일이다”면서 “당선이 되면 여성의 섬세함으로 도민과 시민을 위해 큰일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연 후보는 “문화도시 부천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됐다. 이는 전임 시장인 원혜영 의원과 김만수 시장이 길을 잘 닦아놓았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당선되면 문화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걸 맞는 일을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특히 “내년이 한국영화 100년을 맞는 해이다. 당선되면 부천에 한국영화박물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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