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후보자들은 31일부터 6월 12일 자정까지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선거에 들어간다.

이번 선거에서 부천 지역에서는 부천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8명, 시의원 28명 등 모두 37명을 선출한다.

부천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장덕천 후보, 자유한국당 최환식 후보, 바른미래당 이승호 후보, 무소속 윤병국 후보가 출마해 부천시정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들어갔다.

경기도의원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8개 선거구 모두 1명씩의 후보를 냈다. 바른미래당은 3,4,7선거구에 3명의 후보를 공천, 1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시의원 선거에는 모두 5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25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지역선거구 후보는 48명이 등록해 1.9대일을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가 21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당 후보 11명, 미래당 후보 10명, 무소속 후보 4명, 민중당 후보 2명, 정의당 후보 1명 등이다.

3명을 선출하는 시의원비례대표는 9명이 출마해 3대 1의 경쟁을 벌인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적으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016명을 선출한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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