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41회 원미구 한마음체육대회가 7일 5000여명의 원미구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2014 원미구 프로그램 경연대회 최우수 팀인 중3동 민요와 사물놀이’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동 대표선수들이 참여해 큰공굴리기, 오리발릴레이, 400m이어달리기, 협동줄넘기, 줄다리기 등에서 기량을 겨뤘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대회사에서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구민과 함께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체육대회를 통한 동 주민센터간의 친선을 도모하고,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우리지역에 확산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회 종합우승은 도당동이 차지했으며 종합 준우승은 역곡1동, 종합 3위는 춘의동에 돌아갔다.
 

박정민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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