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희 의장이 의원연구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부천시의회(의장 김동희)는 28일 오전 11시 제8대 의원연구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7개월간의 활동실적 및 2019년 의원연구단체별 활동계획을 토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희 의장을 비롯해 △정책발전연구회(이상윤 대표) △열린광장포럼(박명혜 대표) △지방분권연구포럼(홍진아 대표) △청년미래포럼(박홍식 대표)와 의회사무국장과 관계 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희 의장은 “그동안 등록된 연구단체는 많았지만 연구단체별 활동의 영역의 폭이 매우 소극적이었다. 반면 제8대 의회에 등록된 4개 연구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해주어 감사하다”면서 “올 한해 각 연구단체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의정활동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단체별 2019년 활동 계획은 정책발전연구회(이상윤 대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행환경개선, 고층 아파트 화재대비책 등 시민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해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열린광장(박명혜 대표)은 올 1년 동안 부천시 전체 조례 380건을 분석해 연구단체원 1인 3개 조례 제·개정이 목표다. 특히 열린광장은 공부하는 한 해로 잡고 지난 25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분권연구포럼(홍진아 대표)은 지방분권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목표로 토론회와 전문 강사 초청강연 등의 연구활동을 실시할 게획이다.

청년미래포럼(박홍식 대표)는 지난 4일 청년기본조레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제233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제정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타 지자체의 청년정책 성공사례, 실패 사례를 벤치마킹을 한 후 청년당사자, 관련 전문가 등과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올 한 해 연구단체별 목표한 과제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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