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오늘만 3명이 추가 확진자 판명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천지역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부천시는 접촉자를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자택과 인근 지역의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신천지 확진자와 대구에 함께 갔다 왔던 남편, 같이 살던 어머니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생 확진자의 어머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관이 이들 감염증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 중이며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문제되는 동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역학조관들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의 동선에 문제될 것은 없다. 따라서 부천에서는 추가 접촉자도 대학생 가족 외에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올렸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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