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각 정당이 후보자를 모두 확정하고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4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부천은 19대에 이어 이번에도 야당이 4곳 모두 승리해 싹쓸이를 할지 아니면 새누리당이 과거의 명성을 되찾아 의석을 확보할지 관심이다.

현재까지 실시된 각종 언론사들의 여론조사를 종합해보면 아직은 야권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여세를 몰아 다시 한 번 19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4명을 모두 당선시키겠다는 각오다.

반면 새누리당은 지금까지의 열세를 뒤엎고 이번만은 4곳 중 1~2곳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경쟁력이 있는 후보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지원해 당선자를 배출하겠다는 다짐이다.

이와 함께 부천에서 5선의 국회의원이 탄생할까도 관심사다. 4선의 원혜영 의원이 오정구에 출마해 부천에서도 5선 국회의원이 나올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 또한 이번선거에서 총력을 펼쳐 세를 과시하겠다는 각을 다지고 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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