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호 의장이 임시회를 소집키로 결정했다.

김 의장은 7일 논란이 되고 있는 중동특별계획 1구역 복합개발 및 매각 동의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13일 오전 10시 임시회를 강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찬반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중동특별계획 1구역 매각 동의안이 찬성이든 부결이든 처리될 전망이다.

부천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는 “재적의원 3/1 이상의 의원이 임시회 소집을 요구를 했기 때문에 의장이 이를 받아들여 임시회를 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 10명은 지난 7월 31일 임시회 소집을 요청했다.

한편 7일 오전 열린 운영위원회에서는 임시회 소집요구에 대해 격론을 벌였으나 반대 의견을 내놓으며 의사일정을 잡지 못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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